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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오! 삼광빌라!' 진기주X한보름, 황신혜 중심으로 악연 재개 예고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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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진기주와 한보름의 재회가 예고됐다.

26일 방송된 '오! 삼광빌라!' 3회에서는 김정원(황신혜 분)이 장서아(한보름)에게 이빛채운(진기주)의 공모전 당선 취소 사실을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빛채운은 표절 의혹으로 인해 공모전에서 당선 취소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빛채운은 누명을 벗기 위해 집에서 증거가 될 만한 자료를 찾았고, 무작정 김정원을 뒤쫓았다.

김정원은 집 앞까지 찾아온 이빛채운을 만났고, 이때 이빛채운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빛채운은 김정원의 품에 안긴 채 "엄마"라며 불렀고, 두 사람이 친자 관계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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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빛채운은 의식을 되찾았고, 김정원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빛채운은 "그렇다면 저도 귀사에서 표절 판정을 내린 정당한 근거를 알고 싶습니다. 납득할 만한 근거 제시도 없이 결과만 통보하는 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못박았다.

이후 김정원은 장서아에게 이빛채운의 당선 취소 사실에 대해 추궁했다. 김정원은 "너 이빛채운 알아? 서아야. 너 뭐 있지? 당선 취소 표절 때문 아니지? 어떤 작가 무슨 작품 표절했는데. 걔 누구야. 이빛채운이 누구야"라며 다그쳤고, 장서아는 "걔야. 이빛채운. 나 중학교 때 괴롭히다 자퇴한 애"라며 털어놨다.

김정원은 "그래도 그렇지. 당선 취소 결정 성급했어. 부당했고"라며 나무랐고, 장서아는 "빛채운이라는 거 확인하는 순간 아무 생각도 안 났어. 그냥 예전 일 자꾸 떠올라서 피하고만 싶어서"라며 호흡 곤란 증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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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정원은 이빛채운과 다시 만났다. 김정원은 표절 의혹을 납득시키기 위해 자신의 과거 작품집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빛채운은 "제 작품이랑 느낌이 많이 비슷하네요. 저는 대표님이 이런 작품 발표하신 줄도 몰랐어요"라며 호소했고, 김정원은 "심사는 공정해야 하니까 이해해 주세요"라며 다독였다.

더 나아가 김정원은 "빛채운 씨 재능 인정해요. 인턴직 제안할게요. 자회사 디자인실이에요. 6개월 인턴 후에 성적에 따라서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도 있을 거예요"라며 제안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이빛채운이 회사에서 장서아와 재회한 장면이 포착됐고, 인턴 사원으로 출근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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