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소방서는 어제(26일)저녁 7시 50분쯤 청각장애인 17명이 산행에 나섰다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전세버스 기사의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이들은 대구의 한 농아인 산악회 회원들로 어제 오전 9시 20분쯤 방태산에 입산해 오후 4시쯤 타고 온 버스로 돌아올 예정이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밤 10시쯤에야 8명이 먼저 하산했고, 신고 접수 9시간여 만인 오늘(27일) 새벽 5시쯤 소방대원들이 나머지 9명도 차례로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이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휴대전화 수신이 안 되는 곳이 많아 산악회원들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서 길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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