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26일(현지시간) 전날 뉴욕주에서 100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뉴욕주에서 하루 1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6월 초 이후 처음이다.
같은 날 뉴욕주에서는 9만9953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율은 약 1%를 기록했고 사망자는 4명이었다.
현재 뉴욕주에서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527명이다.
|
9월 초만 해도 뉴욕주의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 중반에서 후반에서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몇 주간 뉴욕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00~900명대를 기록해 왔다.
정치전문매체 더 힐(The Hill)은 이 같은 추세가 사람들의 출퇴근이 시작되고 학교가 개학한 영향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뉴욕주의 확진자 급증은 독감 시즌을 앞두고 진행돼 보건 전문가들의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뉴요커들은 가을과 독감 시즌을 맞이하면서 코로나19에 대응한 싸움에서 기본적인 행동 원칙을 지켜야 한다" 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등을 언급했다.
mj72284@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