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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정은 사과 이후 태도 바뀐 민주당..."대북 규탄 결의도 안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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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정은 위원장 사과 전까지 北에 강경한 입장

김 위원장 사과 이후 기류 변화…"이례적 사과" 의미 부여

"북한, 사과·재발방지 언급…규탄 결의 필요성 없어져"

국민의힘, 규탄 결의안 채택은 물론 긴급현안 질의도 요구

[앵커]
북한의 총살 사건을 만행으로 규정하고 대북 규탄 결의 채택을 먼저 제안했던 민주당이 김정은 위원장 사과 이후 기류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이 사과와 재발 방지를 어느 정도 약속했기 때문에 규탄 결의문의 필요성이 없어졌다는 논리인데, 국민의힘은 긴급 현안 질의까지 해야 한다며 압박하고 있습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과 내용이 공개되기 전까지만 해도, 민주당 입장은 국민의힘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