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63063381 0142020092663063381 01 0107001 6.1.20-RELEASE 14 파이낸셜뉴스 0 false true false false 1601127346000 1601127354000

김건, 싱가포르와 협력강화..주재기업인들과 의견교환

글자크기
싱가포르 차관·차관보 각각 면담
현재 주재 우리 기업인들과도 만나


파이낸셜뉴스

김건 외교부 차관보가 싱가포르룬 방뮤한 가운데 스탠리 로(Stanley Loh) 외교부 제2차관과 응텍힌(Ng Teck Hean) 외교부 차관보와 면담을 가졌다./사진=외교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지난 25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스탠리 로 외교부 제2차관과 응텍힌 외교부 차관보와 면담을 갖고 현지 우리 기업인과의 소규모 간담회,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 방문 등의 일정을 가졌다.

김 차관보는 싱가포르의 아세안 고위관리회의 대표(SOM)인 스탠리 로 제2차관 면담시 “한-싱가포르 신속통로를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싱가포르를 방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지난 2일 양국 외교장관 통화 계기 기업인과 공무원 등 필수인력의 입국절차 간소화(신속통로)에 합의, 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로 제2차관은 김 차관보 방문이 싱가포르의 신속통로 제도 시행 후 이를 통해 최초로 공무 방문한 사례로 뜻깊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지난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11월 정상회의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가자고 했다.

또 백신의 공평한 접근 및 백신 다자주의 증진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였으며, 김 차관보는 국제백신연구소(IVI)에 대한 싱가포르측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김 차관보는 WTO 사무총장에 입후보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의 전문성과 경험을 강조하면서 우리 후보에 대한 싱가포르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김 차관보는 응텍힌 차관보와 만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방안, 역내 신속통로 연계·확대 필요성, P4G 정상회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코로나19 상황 속 국제공급망의 안정적 유지와 필수인력 이동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신속통로의 원활한 시행이 확립된 후, 대상범위의 확대 및 신속통로의 다자화 등을 검토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

김 차관보는 기후변화 등 초국가적 위협에 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내년 개최 예정인 제2차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에 대한 싱가포르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김 차관보는 싱가포르 주재 우리 기업인들과 소규모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관련 우리 기업 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보는 현장에서 우리 기업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새로운 상황들을 참고하여 앞으로 관련국들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후 김 차관보는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Korea Startup Center, KSC)*를 방문하고,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이 코로나19 위기 속 경제회복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신남방정책 핵심 협력 파트너인 싱가포르에 동 센터가 개소된 것을 평가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