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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한국이 코로나 대응 '암호' 풀었다"…집중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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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한국이 코로나 대응의 암호를 풀었다"며 방역 비결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도 "한국처럼 이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고 억제하는 데 적응한 나라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월스트리트저널 홈페이지입니다.

한 가운데에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비결을 분석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한국은 어떻게 성공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다뤘나'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대응방식을 집중 조명한 겁니다.

"한국은 코로나 대응의 암호를 풀어낸 것으로 보인다"며 "전 세계 부유한 나라들 가운데 확산을 가장 잘 막아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방역 비결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도 내놨습니다.

성공의 열쇠는 "어떤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는 진단검사와 기술의 조합"을 꼽았습니다.

"중앙집중식 통제와 커뮤니케이션, 실패에 대한 끊임없는 두려움"도 비결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발병 초기 국산 진단검사 키트를 빠르게 승인했고 감염자 추적과 알림 시스템, 마스크 공급 등을 주도했다고도 했습니다.

데일 피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발병 대응 네트워크 의장은 인터뷰를 통해 "한국처럼 이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고 억제하는 데 적응한 나라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다만 신문은 "정부의 대응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종교와 시민단체들이 소송을 했고, 8월 들어 코로나가 15개 도시와 지방으로 퍼져나갔다"는 점은 과제로 봤습니다.

(영상디자인 : 배윤주)

유미혜 기자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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