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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공무원 피살 다음날 청와대 3번 방문…'정무' 역할 비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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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욱 국방장관이 피격 사건이 난 다음날, 하루에만 3번 청와대를 드나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금 보신대로 우리군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려는 의지가 있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소극적이었고, 사건 발표도 하루 늦게 이뤄졌습니다. 국방을 지켜야 하는 책임부처 장관이 대통령에게 명확하게 상황을 보고하고 직언을 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리 군은 해수부 공무원 이 모씨가 피살된 것을 22일 밤 10시 10분에 확인했습니다.

서욱 국방장관은 다음날인 23일 새벽 1시에 청와대 회의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이날 하루 3번 청와대를 출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그게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전 8시반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면 보고를 했고, 오후 1시반쯤에도 군 관계자들과 함께 청와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당은 국방장관이 직언은 하지 못하고 눈치만 봤다고 지적했습니다.

하태경 / 국민의 힘 의원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지금 이 시점에 그 (유엔) 연설 하면 안 됩니다. 북한의 만행에 대해서 규탄을 해야 됩니다. 대통령 모시는 분이 그렇게 하고도.... “

서욱 / 국방부 장관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네, 제가 대통령님 잘못 모신 것 같습니다"

군이 발표 시점을 하루 늦춘 걸 두고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군이 공식 발표한 건 이씨가 피격 당한 지 26시간이나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TV조선 박지호입니다.

박지호 기자(bakgi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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