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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집중호우로 경남도는 하동군을 포함해 5개 군 2개 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15개 시‧군에서 하천 제방 유실, 산사태, 도로사면 붕괴·유실 등 572건 767억원의 '공공시설 피해와 주택 파손·침수, 농·어업 피해 등 3774건 37억원의 '사유시설' 피해를 합한 총 4346건 804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경남도는 신속하고,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복구비 2626억원(국비 2069억원, 도비 177억원, 시‧군비 380억원)을 확정했으며, 공공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함께 사유시설 피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김경수 지사는 "화개장터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 같은 곳인데 정부에서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준 덕분에 복구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존재이유인 만큼 도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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