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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팝업★]"축하해주셔서 감사"..박찬민 딸 박민하, 중고생 전국 사격대회 신기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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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박민하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박찬민의 딸이자 아역배우 박민하가 전국 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6일 박민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 1등했어요. 어제 열린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언니, 오빠들을 이기고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 땄어요"라고 알렸다.

박민하에 따르면 그는 지난 2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포항 사격장에서 열린 제42회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박민하는 중학교 1학년임에도 상급생들을 제치고 중등부 남녀 통틀어 유일하게 620점대를 올리며 신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하는 이어 "정신 집중을 위해 취미로 시작한 사격이 이런 기쁨을 안겨주다니"라며 "코치님 감사합니다. 코치님 덕분이에요. 중등부 남녀 통틀어 저 혼자 620 넘었어요"라고 덧붙여 도움 준 이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박민하가 사격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8월에도 박민하는 전북 임실에서 열린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학생 사격대회에 출전, 여자 초등부 공기소총 1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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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 인스타그램



아역배우로서 연기에 두각을 드러내던 박민하는 이처럼 우수한 사격 실력까지 인증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또 한번 입증하게 됐다. 이날 박민하는 추가글을 게시한 뒤 "정말 많은 분들께 축하 연락이 오네요. 축하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쏟아지는 축하에 화답했다.

또한 "민하의 도전은 계속된다.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요. 뭐든 열심히. 화이팅"이라고 덧붙여 향후 팔방미인으로서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박민하는 지난 2011년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로 아역 배우 데뷔, 영화 '감기' 공조' 등에 출연하며 성인 배우 못지 않은 출중한 연기 실력을 뽐냈다. 또한 아버지 박찬민 아나운서와 SBS 예능 프로그램 '붕어빵'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고, 최근 '둥지탈출3', '애들생각' 등에서도 활약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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