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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아우디, R8 LMS 레이싱카 '그린헬' 50대 한정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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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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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아우디가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5회 우승한 R8 LMS 레이싱카를 기념해 '아우디 R8 그린 헬'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전세계에 50대 한정 판매된다.

아우디는 고성능 차량 생산과 관련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아우디AG의 자회사 아우디 스포트가 R8 LMS 레이싱카의 성공 신화를 기리기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 '아우디 R8 그린헬'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아우디 R8 LMS 레이싱카는 '그린헬'이라고 불릴 만큼 세계에서 가장 험난하고 동시에 가장 인기 있는 서킷 뉘르부르크링 트랙에서 열리는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5차례의 종합 우승을 차지한 아우디의 대표적 레이싱카다.

아우디 스포트는 R8 LMS레이싱카의 전설적인 승리를 기념, 양산 차량 버전의 '아우디 R8 그린헬' 에디션 모델을 개발하고 올해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에서 공개한다. '아우디 R8 그린 헬' 에디션 모델은 전 세계 50대만 한정 판매되며, 번호가 매겨져 있다.

'아우디 R8 그린헬'은 V10 자연흡기 엔진과 7단 S 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620 마력(456kW)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331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100km까지 가속에 소요되는 시간은 3.1초에 불과하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7.6l/km 이다.

'아우디 R8 그린헬'의 차체는 알루미늄 탄소 섬유 강화 폴리머(CFRP)로 만들어졌으며, 프로펠러 샤프트를 비롯해 차체 하부의 대부분은 매끄러운 패널로 덮여 있다. 전방에 있는 2개의 소형 디퓨저는 휠 아치를 통해 공기를 흘려보내 브레이크를 냉각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리어 액슬 앞 패널링에는 'NACA 벤트'가 통합되어 냉각공기를 엔진 및 S 트로닉으로 전달한다.

외관은 '그린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짙은 티오만 그린을 기본 색상으로 적용했다. 위해 전방 후드, A 필러, 루프, 그리고 리어 끝부분을 매트 블랙 호일로 마감했다. 특히 도어에는 레이싱카 번호를 연상시키는 에디션 번호가 투명한 매트 마감으로 새겨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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