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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김정은은 계몽군주" vs 김근식"최악 폭군의 발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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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노무현시민학교'에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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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한아 기자] 김근식 경남대학교 교수(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는 김정은 사과문에 대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김정은은 '계몽군주 같다'"라는 발언에 "최악 폭군의 발뺌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유 이사장은 전날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10·4 남북정상선언 13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김정은의 사과 통지문에 "남북관계 전화위복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며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 리더십 스타일이 그 이전과는 다르다"라며 김정은의 통지문이 그의 달라진 '통치 스타일'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이 사람이 정말 계몽군주이다"라고 말했다. 또, "어떤 변화의 철학과 비전을 가진 사람이 맞는데 입지가 갖는 어려움 때문에 템포 조절을 하는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김 교수는 26일 페이스북 올린 글에서 유 이사장 발언에 대해 "계몽주의 사상가들이 땅을 칠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현실은 똑바로 봐야 한다"며 "절대권력의 수령이 계몽군주가 아니라 제어불능의 폭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나한아 인턴기자 skgksdk9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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