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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독] '감기' 배우 박민하, 전국 중고 사격대회 금메달 "연예계 활동도 계속"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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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이자 박찬민 아나운서 딸 박민하가 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2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박민하는 어제(2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포항 사격장에서 중고사격연맹 주최로 개최한 제42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우승했다.

금정중학교 소속 박민하는 여중부 공기소총 종목에서 개인 1위를 차지했다. 중등부 남녀 통틀어 유일하게 620점대(621.4점)를 기록했다. 기존 대회 신기록(617.3점)을 뛰어넘은 수치다. 2위와는 1.6점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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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올해 처음 열렸으며, 이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중 박민하는 현재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임에도 금메달을 획득, 사격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줬다.

박민하는 엑스포츠뉴스에 “금메달을 받아 매우 기쁘다. 강남사격장 남상현 코치의 지도를 받고 좋은 성적을 거둬 감사하다. 사격은 취미로 재밌게 열심히 하고 있으며 연예계 활동 역시 계속 할 계획”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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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생인 박민하는 박찬민 SBS 아나운서 딸로, SBS '붕어빵' 출연으로 인기를 얻었다. 2011년 MBC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로 배우로 본격 데뷔,‘미세스캅',‘W',‘감기', '공조',‘둥지탈출3', '애들생각'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예능에서 활약해왔다.

지난 해 8월 전국 학생 사격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차지한 소식을 전하며 사격선수로의 활약을 알렸다.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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