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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단장 "류현진 없던 시즌 상상할 수 없어…PS 1선발 확정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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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로스 앳킨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단장.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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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로스 앳킨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단장이 '에이스' 류현진(33)을 향한 극찬을 전했다.

앳킨스 단장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샬렌필드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현지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처음 보는 유형의 투수"라며 "그보다 더 빠른 구속을 가진 투수는 많이 봤지만, 류현진처럼 능숙하게 던지는 투수를 보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플랜대로 공을 잘 던진다"면서 "몸쪽으로 공을 던지고, 여기에 슬라이더를 통해 (우타자 쪽으로) 더 깊게 넣는다. 류현진이 없는 시즌은 어땠을지 상상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4년 8000만달러에 토론토와 FA 계약을 한 류현진은 올해 12경기 67이닝을 소화하며 5승2패, 평균자책점 2.69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특히 토론토는 류현진이 등판했을 경우 9승3패를 거뒀다. 에이스 류현진의 존재감 덕분에 토론토는 2016년 이후 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다.

다만 앳킨스 단장은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1선발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열린 마음으로 팀 전력을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선발 자원인 로비 레이와 로스 스트리플링이 긴 이닝을 소화했던 예를 들며 단기전에서 조금 다른 투수 운영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앳킨스 단장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긴 힘들다. 25일 투구를 한 류현진은 4일 휴식 뒤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이 확실시 되고 있다. 로테이션상으로도 다른 투수가 나오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앳킨스 단장은 상대 팀에게 조금이라도 혼란을 주기 위해 류현진의 등판을 단정 짓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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