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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쏟아져 들어온다…제주에 '3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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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추석 연휴는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제주도엔 벌써부터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방역에 비상이 걸린 제주도는 방역 수칙을 어긴 확진자가 나올 경우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주공항엔 추석 연휴를 제주에서 보내려는 여행객들이 계속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하루에만 무려 2만8천여 명.

추석 연휴가 끝나는 4일까지는 약 30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노근/서울시 성동구]
"휴가 갈 데가 이곳 (제주) 밖에 없으니까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요. KF94 마스크 열심히 쓰고…"

제주 내 관광지는 이미 북적이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모처럼만에 느껴지는 활기가 반가우면서도, '혹시나 확진자가 다녀갈까',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상인]
"확진자가 돌아다닐까 봐 그게 걱정이죠. 확진자들이 왔다 갔다고 하면 (상점) 문도 닫아야 하고 그러니까…"

호텔들은 건물 구석구석에 방역을 한 데 이어 입구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투숙객들에겐 방역수칙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당국은 초강경 행정조치를 발령했습니다.

섬에 들어올 때,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코로나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하고 격리 비용도 부과할 방침입니다.

또 마스크 착용은 물론 만약 방역수칙을 어기면 진단과 치료 비용 모두를 당사자에게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원희룡/제주도지사]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신고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민폐가 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강력히 단속하고 반드시 책임을 묻겠습니다."

앞으로 열흘이 방역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 전체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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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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