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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나스닥 2.3%↑…저가 매수 유입에 기술주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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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욕증권거래소/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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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욕 증시가 대형 기술주에 힘입어 급반등했다.

2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358.52포인트(1.34%) 오른 2만7173.96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51.87포인트(1.60%) 상승한 3298.46, 나스닥은 241.30포인트(2.26%) 급등한 1만913.56을 나타냈다.

3대 지수들은 일제히 올라 이달 9일 이후 최고의 날을 기록했다. 주간으로 다우와 S&P는 각각 1.8%, 0.6%씩 하락해 4주 연속 내렸고 나스닥만 1.1% 올라 4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테크랠리, 코로나 공포 극복": 대형 기술주가 랠리를 이끌었다. 아마존과 페이스북은 2.5%, 2.1%씩 올랐고 애플은 3.8%, 마이크로소프트(MA)는 2.3% 뛰었다. 넷플릭스는 2.1% 상승했다. 테슬라는 5% 뛰었고 니콜라는 1.9% 상승했다. S&P500지수의 기술업종은 2.4% 뛰어 상승률 3.4%를 기록했던 이달 9일 이후 최대폭으로 올랐다.

JP모간투자관리의 앤드류 슬리몬 포트폴리오매니저는 블룸버그에 "부양안, 백신에 대해 확신이 없다면 대형 기술종목으로 숨는 것보다 나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크루즈 운영업체들은 바클레이즈가 '최악이 끝났다'는 투자의견에 뛰었다. 카니발, 노르웨이크루즈라인, 로얄캐리비언은 9.7%, 13.7%, 7.7%씩 올랐다.

미국 의 내구재 신규주문이 4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S&P 공업섹터는 1.5% 뛰었다.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은 6.8% 급등했다. 연방항공청이 기체결함으로 추락했던 737맥스의 시험비행을 다음주 평가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르면 연말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블랙록, 대형IT 차익실현: 이날 랠리에도 다우와 S&P500 지수는 주간으로 4주째 하락세로 2019년 8월 이후 최장 기간 내리막을 걷고 있다.

이달 들어 다우 4.4%, S&P 5.8%, 나스닥 7.3%씩 밀렸다. 특히 대형 기술종목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기준 최대 기업인 애플은 이달 13% 밀렸고 MS, 알파벳, 넷플릭스, 아마존, 페이스북은 모두 최소 7.9%씩 하락했다.

블랙록의 러스 코에스테리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CNBC방송의 '클로징벨'에서 지난 8월 말 고가의 기술종목 일부에서 차익을 실현했고 최근 증시 하락으로 경기순환 종목들을 좀 더 매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몇 주 사이 순환주 노출을 조금 늘렸다. 단기적 관점에서 경제가 계속 개선될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기술주가 나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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