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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가족 살아남아서 기적…올해 복귀는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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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KIA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30)가 SNS를 통해 가족의 근황을 전했다.

브룩스는 지난 22일 KIA로부터 특별휴가를 받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아내 휘트니, 딸 먼로와 아들 웨스틴이 차를 타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휘트니와 먼로는 상태가 양호하나 웨스틴이 크게 다쳤다.

브룩스와 아내 휘트니는 25일(한국시간) SNS에서 게재한 영상에서 “기도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살아남은 것이 기적이다. 웨스틴은 큰 부상을 당했으나 치료를 받고 잘 지내고 있다. 강한 아이여서 잘 이겨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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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브룩스(사진)가 아내 휘트니와 함께 SNS를 통해 가족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특히 브룩스와 휘트니는 응원해준 동료 선수와 팬들에게 감사했다. “위로를 많이 받았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모두 응원과 기도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브룩스는 시즌 복귀가 힘들다고 언급했다. “가족에게 전념할 수 있게 전폭 지원해준 KIA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 아직 잔여 시즌에 관해 얘기하지 않았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돕고 싶으나 웨스틴의 치료 과정이 오래 걸릴 수 있어 복귀가 힘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휘트니는 “KIA 선수단과 팬을 사랑하는 남편이 내년에 광주로 돌아가 응원하겠다. 가게 된다면, 웨스틴도 같이 갈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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