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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생활] 갑작스런 기온 변화…심혈관질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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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
이 70대 남성은 최근 들어 갑자기 가슴이 조여 오는 경우가 잦아 병원을 찾았습니다.

[김병홍/심혈관질환자 : "찬바람이 날 듯하니까 몸이 조이는 느낌, 또, 가슴이 답답한 느낌 이런 게 있어서 찾아 왔어요."]

이처럼 갑작스러운 기온변화에 최근 심혈관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발걸음도 늘었습니다.

기온이 1도 떨어질때마다 심근경색 환자가 발생할 확률이 4%씩 올라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한동철/심장내과 전문의 : "기온이 내려가게 되면 심장이나 다른 기타 혈관이 수축이 되어서 혈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혈관에 받는 힘이 커지면서 심근경색이라든지 그런 심혈관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따라서 추위에 갑작스럽게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겉옷을 잘 갖춰 입고, 체온손실이 많은 머리와 목을 모자나 스카프 등으로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규칙적인 운동도 필요합니다.

근력운동은 혈압 상승을 유발하니, 따뜻한 낮에 유산소 운동을 매일 30분 이상 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추운 날에는 가급적 야외보다는 실내운동이 바람직한데요.

외출 전에는 가벼운 체조로 미리 체온을 약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주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술과 혈관 내벽에 지방을 쌓이게 하는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혈관 질환은 갑자기 찾아옵니다.

밤낮으로 찬바람이 부는 요즘 같은 때엔 첫째도, 둘째도 예방이 중요하겠습니다.

날씨와 생활 정재경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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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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