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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가 총리, 시진핑 中주석과 통화…'양국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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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소연 기자] [시진핑 주석, 일본 방문은 논의 안된 것으로 전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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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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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첫 전화회담을 했다. 양 정상은 중국과 일본의 관계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으나 관심을 끌었던 시 주석의 일본 방문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교도통신은 스가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시 주석과 이날 오후 전화통화를 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일본 NHK 방송은 스가 총리와 시 주석의 전화회담이 이날 오후 9시부터 시작됐다고 전했다.

양국 정상은 코로나19(COVID-19) 대응 연계를 약속하고, 지역 평화 및 안정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30여분간 진행된 양국 정상의 통화를 통해 이들은 중국과 일본 양국의 관계를 긴밀히 하고 양국 간의 안정된 관계는 양국 뿐만 아니라 주변국과 세계 각국을 위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시진핑 주석도 일본과의 관계를 증진시키고자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가 총리는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4일 문재인 대통령 등과도 전화회담을 했다.

임소연 기자 goat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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