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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피날레' 류현진 '가을야구도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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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금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가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에서 올 시즌 최고의 호투를 펼쳤습니다.

양키스 징크스도 털어냈고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도 확정지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규리그 마지막 상대는 통산 세 번 만나 승리한 적 없던 양키스.

팀의 가을 야구 진출이 달린 경기에서 류현진은 진짜 에이스다웠습니다.

올 시즌 '1회 최고 구속'을 찍을 만큼 의욕적인 투구로 출발했고…

안타와 볼넷을 내줄 때에도 흔들리는 모습은 없었습니다.

[토론토 중계진]
"류현진이 올해 표정 바뀌는 것 본 적 있으세요?"

6회 연속 안타를 내주면서 위기가 찾아왔지만…

강타자 스탠튼을 3구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역시 올해 던진 가장 빠른 커터였습니다.

모두의 예상과 달리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공 100개로 무실점 투구를 마쳤습니다.

시즌 5승에 평균자책점 2.69.

최고의 투구를 펼친 에이스를 동료들 모두 환대했습니다.

토론토는 4대 1 승리로 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습니다.

월드시리즈도 경험해본 류현진이지만 직접 팀을 가을야구로 이끈 감동은 남달랐습니다.

[류현진/토론토]
"평상시에 이긴 경기보다 (기쁨이) 배가 된 것 같고, 양키스에 안 좋았던 것도 씻은 것 같아서 기분 좋은 것 같아요."

몬토요 감독은 격하게 기쁨을 드러냈고…

게레로는 류현진을 얼싸안았습니다.

[몬토요/토론토 감독]
"제 아들 알렉스가 해냈다고 계속 소리치더군요. 대단했어요. (해냈어요!)"

플레이오프 진출 예상 확률 11위.

토론토의 변화를 이끈 건 류현진이었습니다.

선발 등판시 팀 승리확률 75%.

나오면 이긴다는 믿음을 확실히 심어줬습니다.

현지 매체도 올해 팀 MVP로 류현진을 꼽았고…

연봉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제는 더 큰 이변까지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벅 마르티네스/토론토 중계진]
"(포스트시즌에서) 상대가 누구든 결정적일 때는 류현진 쪽에 걸겠습니다. 오늘 한 것만 봐도요."

이적 첫 해 부동의 에이스로 우뚝 선 류현진은 오는 30일, 팀의 가을야구 1선발로 출격합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영상편집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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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칠 기자(thateye7@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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