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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라모스 3일 연속 홈런, 송명기 상대로 38호포…단독선두[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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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G 라모스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두산과 LG의 경기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두산 선발 알칸타라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치고 있다. 라모스의 시즌 34호 홈런. 2020 9. 20.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창원=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 거포 로베르토 라모스(26)가 3연속경기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라모스는 25일 창원 NC전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송명기의 한 가운데 몰린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노렸고 실투를 놓치지 않으며 비거리 140m 대형홈런을 만들었다.

그러면서 라모스는 38홈런으로 KT 멜 로하스 주니어를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가 됐다. 라모스는 올시즌 38개의 홈런을 모두 다른 투수에게 터뜨리는 흔치 않은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시즌 종료까지 27경기가 남은 가운데 라모스가 LG 구단 최초 홈런왕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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