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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일 폭탄발언…美상원 '평화로운 권력이양'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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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일 폭탄발언…美상원 '평화로운 권력이양' 결의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패배 시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약속하느냐는 질문에 확답하지 않았습니다.

연일 대선 불복을 시사하는 발언을 쏟아내자 공화당 의원들을 포함한 미 상원은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했습니다.

백나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 패배 시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약속하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나는 투표용지에 대해 매우 강하게 불만을 제기해왔습니다."

민주당이 우편투표를 통해 선거를 조작할 수 있단 주장을 또다시 제기하며 불복 가능성을 시사한 것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결과가 결국 연방대법원으로 갈 것이라며 이 때문에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별세로 생긴 대법관 공석을 신속히 메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민주주의와 트럼프 대통령의 대결로 규정하며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낸시 펠로시 / 미국 하원의장>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을 존경합니다. 김정은을 존경합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북한에 있지 않습니다. 러시아에 있지 않습니다."

미 상원은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폭탄 발언을 수습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는 공화당 의원들도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한편 긴즈버그 전 대법관 장례식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보기 드물게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투표로 그를 몰아내자"고 외쳤고 인근에서는 새 대통령이 자신의 후임을 뽑아달라는 긴즈버그의 유언을 존중하라는 구호가 들리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백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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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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