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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불안한 간편결제…모르는 새 빠져나간 돈 해마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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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불안한 간편결제…모르는 새 빠져나간 돈 해마다 급증

[앵커]

비대면 시대, 온라인으로 쇼핑하면서 간편결제 편리하게 많이들 사용하시죠.

하지만 편리함에는 명과 암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간 알려진 몇몇 사건 말고도 모르는 새 돈이 빠져나가는 부정결제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한 대형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추석 선물 세트를 구매해봤습니다.

클릭 몇 번이면 인증 절차도 필요 없이 금새 주문이 끝납니다.

<김태원 / 서울시 종로구> "공인인증서 없이 바로 비밀번호만 설정해놓은 바로 결제할 수 있으니까 편해서 쓰는 것 같아요."

온라인 쇼핑 확산에 코로나 사태가 맞물리면서 상반기 간편결제 서비스 평균 사용액과 건수는 반년 만에 12.1%, 8%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사용이 급증하는데 비례해 부정결제 사고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집계 결과, 최근 5년간 전자 금융사업자의 부정 결제 사고는 모두 88건.

금액으로는 2억원이 넘었습니다.

건수와 금액 모두 해마다 빠르게 늘어 상반기 피해 금액만 지난해 연간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이영 / 국민의힘 의원> "최근에 작년 올해 간편결제가 보편화되는 시점에서 증가추세가 눈에 띄게 올라오고 있고요. 건당 사고금액이 100~1,000만원 수준인 게 문제에요."

업체별로는 롯데멤버스의 부정결제 사고가 가장 많았고,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네이버 파이낸셜이 뒤를 이었습니다.

급증하는 간편결제가 하나의 금융결제서비스로 신뢰를 얻으려면 강화된 기술적 보안 대책과 함께, 업체들이 피해 보상에 시간을 끌지 못하도록, 선 보상제를 제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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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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