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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제치고 중국 최고 부자된 생수업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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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산 농푸산취안 회장, 순자산 587억 달러…마윈 보다 1억달러 많아

중국기업 기업공개(IPO) 행렬 더욱 늘어날 것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중산산 중국 농푸산취안(農夫山泉) 회장이 텐센트 창업자인 마화텅(馬化騰),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馬雲)를 제치고 중국 부호 1위에 올랐다.


홍콩 CNN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illionaires Index)'를 인용, 중 회장이 중국 부호 1위이자 세계 부호 17위에 올랐다고 25일 보도했다. 23일 종가기준 중 회장의 순자산은 587억 달러(한화 68조7788억원)으로 마윈 회장보다 1억달러가 더 많다고 소개했다.


텐센트 마 회장이나 알리바바 마 회장과 달리 중 회장은 기술기업의 경영자가 아니다라고 홍콩 CNN은 부연했다.

증권 관련업계에선 중국 1위 부호 자리는 기술기업 최고경영자(CEO)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1위 부호는 생수회사 CEO가 차지했다.


'외로운 늑대'라는 별명을 가진 중 회장은 10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2개나 운영하는 중국내 몇 안되는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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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산 회장(사진 : 농푸스프링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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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회장은 농푸산취안 지분 외에 제약회사인 완타이바이오팜(Beijing Wantai Biological Pharmacy Enterprise)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상하이증권시장에 상장돼 있으며, 지분가치 상승으로 그의 총 자산은 200억 달러나 늘어났다.


홍콩 CNN은 중 회장의 지난달 순자산 추정치가 200억 달러였는데, 불과 몇 주만에 순자산이 3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홍콩 CNN은 중국기업의 기업공개(IPO) 행렬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데이터 제공 업체인 리피니티브(Refinitiv)에 따르면 홍콩은 뉴욕 나스닥에 이어 두번째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지난해 출범한 상하이 스타마켓도 최근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상하이 스타마켓은 올해들어 현재까지 기업공개와 2차 상장을 통해 모두 216억 달러를 끌어모았다.


알리바바의 금융서비스 부문인 앤트(ANT)그룹도 올해 상하이와 홍콩 시장에서 300억 달러를 모을 준비를 하고 있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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