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다 밀어버리겠다'…홧김에 중장비 몰고 대낮 광란의 질주

(서울=연합뉴스) 돈 문제로 화를 참지 못한 중국 남성이 중장비를 몰고 도로로 나가 경찰차까지 박살내는 등 난동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 허난성 뤄양시에 사는 자오 모씨가 도로 한복판에서 페이로더라는 중장비를 몰고 경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자오 씨는 택시를 포함해 차량 여러 대를 파손한 뒤 앞을 가로막은 경찰차를 부순 것인데요.

현장에서 체포된 자오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과 채무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화를 참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오 씨는 공안부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차량과 인명 피해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건태·이혜림·박수혜>

<영상 : 로이터,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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