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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에 엄기준·카이·신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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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역 메르세데스에 옥주현·린아·이지혜 낙점

뉴스1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캐스팅 포스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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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에 엄기준·카이·신성록이, 상대역 메르세데스에 옥주현·린아·이지혜가 각각 낙점됐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오는 10월17일 서울 LG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주요 배역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약혼녀를 탐낸 친구와 주변 사람들의 흉계로 감옥에 갇혔다가 탈옥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가명으로 살아가며 복수하는 줄거리다.

엄기준, 카이, 신성록은 젊은 단테스가 14년간의 억울한 감옥살이를 마치고서 복수심으로 가득 찬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변신해 복수하는 과정을 연기할 예정이다.

감옥에 끌려간 단테스를 기다리는 연인 메르세데스 역에는 옥주현, 린아, 이지혜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메르세데스를 차지하기 위해 악행을 저지르는 단테스의 친구 '몬데고' 역에는 최민철, 김준현, 강태을이 출연한다. 단테스의 스승이자 은인 '파리아 신부' 역에는 이종문, 문성혁이 출연한다.

빌포트 검사장 역에 최성원과 임별, 돈과 성공을 좇는 야심가 당글라스 역에 이상준과 이한밀, 에드몬드를 도와주는 해적선 선장 '루이자' 역에 김영주와 전수미, 모험심 강한 청년 '알버트' 역에 박준휘와 신재범, 알버트의 약혼자이자 빌포트 검사장의 딸 '발렌타인' 역에 윤조, 임예진, 최지혜가 각각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지난 10년간 4번의 시즌을 거치며 국내 주요 도시 15곳에서 공연해 관객 45만명을 모은 바 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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