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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김수정·윤성호·윤미현 참여…연극 워크숍 '두산아트스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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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쟁률 18:1 기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

뉴스1

두산아트스쿨 수업 장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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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두산아트센터와 한국메세나협회는 예술가 지망생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두산아트스쿨-창작 워크숍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10월5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워크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무료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은 두산아트센터 DAC 아티스트인 윤성호 극작가, 김수정 연출가와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 수상자 윤미현 극작가가 강사를 각각 맡아 연기·연출, 희곡(화·금요일), 희곡(수·토요일) 총 3개 워크숍으로 진행한다.

앞서 2019년도 3기 모집 경쟁률은 평균 9대1이었으며 연극·연출 워크숍은 18대1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연극·연출 워크숍을 이끈 김수정 연출가는 "인상적이었으며 감동적인 순간이 많았다"고 밝혔다.

김수정 연출가는 김보경 배우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동창작으로 온라인 연극하기'에 대해 10월26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

윤미현 극작가는 '마주하는 일상으로 한 편의 단막희곡을 쓰고 다듬고 완성'하는 과정을 이끈다.

윤성호 극작가는 '나의 이야기가 희곡으로 변화는 과정'을 경험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의 낭독'을 통해 희곡이 무대에서 피어나는 과정을 진행한다.

수업횟수는 각 8회부터 10회까지 진행하며 온·오프라인 발표회가 별도로 예정됐다. 신청 대상은 만 19~24세이며 워크숍별 20명 이내로 모집한다.

참가자 신청은 워크숍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담은 짧은 영상과 함께 두산아트센터와 한국메세나협회 누리집에 10월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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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스쿨 2019년도 수업 장면. 김수정 연출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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