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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손흥민→케인 상부상조…英 언론 "완벽한 크로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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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PA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지난 사우샘프턴전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던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케인 공격 듀오가 이번에도 골을 합작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25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토도르 프로에스키 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KF 스켄디야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예선 원정 경기에서 2-1로 앞선 후반 34분 쐐기골을 합작했다.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왼발로 올린 정확한 크로스를 케인이 헤더로 받아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스켄디야와의 추격 의지를 완벽하게 무너뜨리는 득점이었다.

두 선수의 호흡이 돋보였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중앙에 케인이 대기하는 모습을 슬쩍 쳐다봤다. 이후 왼발로 타이밍을 잘 맞춰 안에서 밖으로 휘어지는 크로스를 배달했다. 공의 속도가 빠르지는 않았지만 휘어지는 각도로 인해 골키퍼가 나오기 어려웠다. 수비수들도 방해하기 힘들 정도로 케인에게 정확하게 향했다. 골 결정력이 좋은 케인은 이 패스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지난 20일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두 선수는 최고의 호흡을 선보였다. 케인이 4도움을 제공하고 손흥민이 4골을 모두 마무리하는 패턴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두 선수가 각각 4골 모두 어시스트하고 골을 넣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도 두 사람의 호흡을 칭찬했다. 이 매체는 경기 후 “케인을 향해 휘어지는 크로스는 완벽했다”라면서 손흥민의 플레이에 박수를 보냈다. 풋볼런던은 이날 경기에서 1골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에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8점을 부여했다. 평점이 가장 높은 선수는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로 9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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