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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 임원진 자사주 32만주 취득…“경영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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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수젠텍(253840)은 최대 주주인 손미진 대표이사와 경영진들이 전환사채(CB)를 통한 콜옵션 행사로 자사주 32만주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손 대표와 수젠텍의 경영진은 지난해 9월 발행한 CB에 대해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해 총 31만8400주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손 대표와 경영진이 보유한 주식 수는 총 341만3196주(지분율 21.63%)로 증가했다.

수젠텍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분 취득은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대외적으로 보여준다는 의미가 있다”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팬더믹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항체 진단키트와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중심으로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고 백신 개발과 완치자 진단에 필요한 중화항체 진단키트도 성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수젠텍은 글로벌 시장 변화에 맞춰 다양한 코로나19 진단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국가별 니즈에 맞는 제품 공급에 나서고 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처(FDA)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항체 신속진단키트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항체 진단키트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완치자들에 대한 면역력 형성확인 및 일상생활 복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분자진단과 병행해 사용되고 있다.

항원 신속진단키트는 상대적으로 방역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아 분자진단 방식을 사용할 수 없는 인도, 인도네시아 등의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브라질 등 남미 지역 국가들에 공급을 추진 중이다.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중화항체 검사키트는 이미 개발을 완료했으며 아벨리노랩과 MOU를 맺고 FDA 승인을 추진 중이다. 중화항체 검사키트는 향후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백신 접종자의 항체 형성 여부를 추적 관리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 대표는 “최근 국내 최초로 항체 신속진단키트의 FDA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했고, 전 세계에서 2번째로 중화항체 검사키트를 개발해 상용화하는 등 수젠텍의 체외 진단키트 기술력은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대표이사뿐 아니라 주요 경영진들의 자사주 취득에 참여한 것은 그만큼 향후 회사의 성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요 해외 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임원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회사 성과 달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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