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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툭-tv] `청춘다큐 다시스물`, 13년 전 뜨거웠던 `커피프린스`들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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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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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지난 2007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커피프린스 1호점'의 주역들이 13년만에 만났다.

24일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 스물 - 커피프린스 편''에는 '커피프린스 1호점'의 주역 공유, 윤은혜, 채정안, 이선균, 김동욱, 김재욱이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촬영은 '커피프린스 1호점'을 촬영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오랜만에 카페를 찾은 공유는 "첫 사랑 만난 느낌"이라며 "추억으로 남기려고 했던 무언가를 다시 대면하는 것 같다"고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왜곡되지 않은 그때의 그 감정을 남기고 싶어 다큐멘터리 출연을 망설였다는 공유는 "다른 작품 연기는 부끄럽고 창피한데 최한결은 그렇지 않다"면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공유와 커플연기를 해 '한결-은찬'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던 윤은혜도 등장했다. 두 사람은 서로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고 물으며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채정안과 이선균, 김동욱, 김재욱도 각각의 공간에서 '커피 프린스'를 추억했다. 과거 영상을 보던 이들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기도 했다. 공유는 "로맨틱 코미디에 거부감이 있었는데 '이걸 해야 스타가 된다'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은혜가 가지고 있던 열정이 나를 성장하게 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윤은혜는 "'궁'에서 연기를 보며 좌절했었는데 은찬이는 그 자체로 사랑을 해줘서 행복했다"면서 "이후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말을 많이 안들었다"고 말했다.

또 출연진은 하나같이 "현장이 너무 좋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윤은혜는 "거의 80% 놀았다”면서 재미있던 현장을 언급했고 공유 역시 "굉장히 자유로웠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일찍 오고 늦게 가고 싶은 현장"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커피프린스 1호점' 배우들의 만남은 오는 10월 1일 2부에서 이어 공개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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