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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맛남의 광장' 블랙핑크 지수, 심리전부터 1인 방송까지 '매력만점'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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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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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블랙핑크 지수가 심리전으로 백종원을 당황케 했다.

2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43회에서는 백종원이 시래기 요리 3종 세트를 만들었다.

이날 김희철&지수, 양세형&유병재)은 시래기 요리 대결을 펼쳤다. 김희철&지수는 시래기 수프, 양세형&유병재는 시래기 삼겹살찜을 완성한 후 주방을 정리했다. 유병재는 백종원에게 혼선을 주기 위해 지난번처럼 시래기 수프 옆에 자신의 보조배터리를 놓았다. 김희철은 처음 백종원을 속이는 지수에게 리액션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백종원, 김동준은 주방부터 확인했고, 김동준은 "이젠 주방을 보면 안 될 것 같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유병재가 일부러 놔둔 얼굴 보조배터리를 보고 웃었다. 지난번 보조배터리 때문에 깜빡 속았던 백종원은 "오기로 잡자"라고 밝혔다.

백종원이 안경을 찾자 지수는 손으로 안경을 만들었다. 백종원이 안경을 쓰자 지수는 "이 안경 안 쓰시고 그 안경 쓰시는 거냐"라고 말하기도. 백종원은 지수를 공략하려 했다. 백종원은 면의 종류에 대해 물었지만, 지수는 질문과는 상관없이 "시래기"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지수는 어설픈 칼질이라고 떠보는 백종원에게 "시래기"라고 받아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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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시래기 삼겹살찜이 무슨 메뉴인지 묻자 지수는 "시래기찌개"라고 답했다. 이에 백종원은 "시래기찌개할 때 자신감이 있었다"라고 잘못 짚었다. 백종원은 또다시 "국수, 밥 중에 뭐랑 먹냐"라고 물었고, 지수는 "빵"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무리수잖아"라며 지수가 삼겹살찜을 만든 게 확실하다고 생각하며 신이 났다.

백종원은 시래기 수프 속 시래기는 일정하지만, 삼겹살찜은 돼지고기 두께가 일정하지 않은 점을 근거로 양세형&유병재가 시래기 수프를 만들었을 거라고 확신했다. 백종원은 틀리면 양세형에게 가게를 다 양도한다고 말하며 확신했지만, 결과는 패배. 양세형은 멤버들에게 백종원의 가게를 하나씩 나눠주는 시늉을 했고, 지수는 "간은 싱거웠지만, 가게를 얻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지수는 김희철과 함께 애호박로제쏙파게티를 만들었다. 지수는 김희철이 재료 손질을 맡기고 잠시 자리를 비우자 1인 방송을 시작했다. 지수는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따라 하며 '지수B책'을 만들었다. 김희철은 지수에게 백종원의 포즈를 가르쳐주며 지수를 '대표님'이라고 불렀다. 지수는 양손을 쓰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며 "이걸 멋들어지게 찍어달라"라고 요청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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