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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어서와 한국은' 북유럽 출신 알렌X밀라, "한국에서 디자인 회사 창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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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북유럽 출신의 알렌과 밀라의 일상이 공개 됐다.

24일에 방송된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노르웨이에서 온 알렌과 핀란드에서 온 밀라의 한국 생활기가 그려졌다.

노르웨이 출신의 알렌은 "한국 사람들이 친절하다고 들어서 공부할 겸 한국을 찾았다. 게다가 한글이 굉장히 쉽더라. 하루만에 한글을 읽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핀란드 출신의 밀라가 등장했다. 밀라는 "원래는 2011년에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왔다. 3년 전에 한국에서 창업을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밀라는 "알렌과 함께 공동창업을 했다"라고 말했다. 또, 프랑스에서 온 빅투아르가 인사했다.

먼저 노르웨이에서 온 알렌의 일상이 공개 됐다. 알렌은 "한국살이 6년차다"라며 "산업디자이너다.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알렌은 "많은 한국 회사들이 전자제품, 패션물품을 만든다. 나도 물건 만드는 일을 좋아하니까 한국에 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알렌은 3D펜으로 물건을 만들기 시작했다. 알렌은 도안을 그린 후 그 위에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순식간에 3D 안경을 제작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알렌은 고양이가 쓸 안경까지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알렌은 집을 나와 을지로의 대림상가를 찾았다. 바로 알렌의 사무실이 위치한 곳. 알렌은 "각종 디자인을 하는 곳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알렌은 "한국과 스칸디나비아의 장점을 뽑아서 디자인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알렌의 사무실에는 밀라가 먼저 출근해 있었다. 밀라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다양한 재료가 있는 시장을 봤다. 핀란드에선 상상할 수 없는 곳이었다. 재밌다는 생각이 들어서 알렌과 함께 창업을 했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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