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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수비방해 아웃' 심판진, "고의성 있게 발로 찼다고 판단" [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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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준형 기자] KT 강백호./ soul1014@osen.co.kr


[OSEN=수원, 이종서 기자] "부자연스러운 동작에서 나왔다고 봤다."

KT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13차전을 치렀다.

KT가 3-1로 앞선 3회말 무사 2루에서 투수 가뇽이 던진 강백호의 몸쪽으로 들어왔다. 공을 피하던 강백호는 포수를 맞고 온 공을 발로 찼다. 여기에 2루 주자 로하스가 3루 도루를 감행했고, 한승택이 공을 잡기 위해 나오다가 강백호와 충돌했다.

KIA에서는 수비 방해에 대해 항의를 했고, 심판진은 수비방해 아웃을 선언했다. 강백호는 아웃이 됐고, 로하스의 도루는 인정되지 않았다.

심판진은 KBO리그 규칙 6.03 타자의 방해행위 (3)항 '타자가 타자석을 벗어남으로써 포수의 수비나 송구를 방해하였을 경우 또는 어떠한 동작으로 본루에서의 포수의 플레이를 방해하였을 경우'를 적용했다.

심판진의 판단에 이강철 감독이 박차고 나왔다. 고의성이 없었는데 수비 방해 아웃을 줬다는 뜻이었다. 긴 시간 항의가 이어졌지만, 번복은 없었다.

심판진은 "발로 찬 게 고의라고 판단했다. 부자연스러운 동작에서 나온 수비방해 행위로 봤다"라고 설명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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