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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키움 김하성, 100% 도루 성공률로 20홈런-20도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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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키움 김하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국가대표 내야수 김하성(25)이 개인 통산 2번째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특히 김하성은 한 번의 실패도 없이 20도루를 완성했다. 이는 KBO리그 최초 기록이다.

김하성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 1사에서 좌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전날까지 26홈런 19도루로 20홈런-20도루에 도루 1개만을 남겼던 김하성은 이날 마지막 단추를 채웠다.

20홈런-20도루는 KBO리그 역대 51번째 기록이다. 히어로즈 소속으로는 5번째, 개인 2번째다.

역대 유격수 기록으로는 통산 5번째다.

또한 김하성은 지난 5월 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시작으로 개막 후 20연속 도루에 성공하며 KBO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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