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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소식] 전등사, 10월 10∼18일 '제20회 삼랑성 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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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창건 1천218주년 학술세미나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 강화 전등사는 10월 10∼18일 경내에서 '제20회 삼랑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기억, 기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랜선을 통한 비대면 축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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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등사
[인천시 강화군 제공]



축제 개막일인 10월 10일 오후 7시 열리는 '전등사 가을음악회'에는 인순이와 웅산, 이희문과 고물, 권나무, 플랫폼스테레오가 출연한다. 음악회 현장에는 입장할 수 없는 대신 유튜브 생중계나 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브인 콘서트로 즐길 수 있다.

다음날 11일 오후 1시에는 인천 출신 독립운동가 최선화의 넋을 기리는 영산대재가 개최된다. 이밖에 '현대작가전', '청년작가 한지민 전', '북한 사찰 사진전' 등 다채로운 전시회가 마련된다.

축제를 준비해온 전등사 주지 여암스님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국민들에게 위안을 드리고 싶었고, 피해를 많이 본 공연계에도 작지만 힘을 주고 싶었다"고 축제 개최를 알렸다.

▲ 경남 합천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는 10월 7일 경내 보경당에서 개산(開山·사찰 창건) 1천218주년을 기념해 '해인사와 최치원'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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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서 최치원 추모 다례제 거행
(합천=연합뉴스) 법보종찰 경남 합천 해인사가 30일 대적강전에서 신라 대문장가 고운 최치원을 추모하는 다례제를 거행하고 있다. 2019.10.30 [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현장 참석인원은 50명 이하로 제한하는 대신 세미나를 유튜브 '해인사 TV'로 온라인 생중계를 한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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