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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검객', 전 세계 55개국 선판매·제40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초청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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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검객'(감독 최재훈)이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배급사에 따르면 '검객'은 전 세계 55개국에 선판매된 데 이어 제40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검객'은 북미, 독일, 스페인, 러시아, 대만,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주요국과 중동 등 55개 국에 선판매됐다. 또한 10월 15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대만 10월 16일, 인도네시아 10월 28일, 베트남 10월 말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도 '검객'의 개봉을 순차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국민배우 조 타슬림의 첫 한국 영화 출연작으로 아시아 관객들의 기대감도 높다. 이에 '검객'은 10월 28일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검객'은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제40회 하와이국제영화제의 아시안 쇼케이스 섹션에 공식 초청돼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상영될 예정이다.

해외 배급사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는 "숨을 멎게 하는 화려하고 긴장감 넘치는 액션씬에 풍성한 볼거리가 더해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이닝 영화라는 해외 바이어들의 호평이 판매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 분)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 영화로 장혁, 이민혁 등이 출연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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