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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9월24일 “정부가 쳐놓은 코로나의 덫”이라니? [경향이 찍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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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이 찍은 오늘]9월 24일 ‘산발적 발생’

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9월24일입니다.

■ 개천절 집회 중지 신호탄

경향신문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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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 광화문 집회를 계획 중인 일부 보수단체들이 광화문 집회를 중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서경석 목사 등은 24일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10월 3일 광화문집회 중단선언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광화문 집회에 앞장서 온 우파시민사회 지도자들이 이번 기자회견에서 10월 3일 광화문집회의 중단을 선언한다”며 “문재인 정권의 악행과 과오에 대한 분노를 표출시키더라도 정부가 쳐놓은 코로나의 덫에 걸리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힘든 전시 업체들의 호소

경향신문

우철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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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힘들어진 업계들의 목소리가 여기 저기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오늘(24일)은 기업활동 재개를 위한 전시 마이스 산업 정상화 호소 기자회견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전시주최자협회 등 8개 단체 대표자와 회원들은 “실내 50인 이상 집합 금지로 모든 전시행사가 중단돼 고사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며 전시장 집합금지 명령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접수 시작

경향신문

이상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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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새희망자금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내일(25일)까지 이틀 동안은 홀짝제로 운영됨에 따라 오늘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소상공인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 내일은 끝자리가 홀수인 사람만 신청할 수 있고, 모레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합니다. 안내 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사이트에서 본인 확인과 정보 입력을 마치면 하루 이틀 뒤 100만 원에서 2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추석 전에 새희망자금을 받으려면 다음 주 월요일 오후 5시까지 신청을 마쳐야 합니다.

■ 줄지않는 코로나19 확진자수

경향신문

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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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과의 연관성이 확인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브란스 병원 외에도 정신요양시설과 지방 병원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 사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고양시 정신요양시설인 박애원과 관련해서는 입소자 가운데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낮까지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추석을 앞둔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준헌 기자 ifwedon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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