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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나가니깐 굿슬립" TOR, 류현진 손으로 레이스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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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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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토론토가 기분 좋은 대승을 거두고 포스트시즌 진출 매직 넘버를 ‘1’로 줄였다. 이제 에이스 류현진(33·토론토)의 손에서 레이스가 끝날 수 있다.

토론토는 24일(한국시간) 미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14-1로 크게 이겼다. 현재 아메리칸리그 8번 시드인 토론토(29승27패)는 포스트시즌 진출 매직넘버가 ‘1’이다. 25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타 팀 결과와 관계없이 자력으로 매직넘버를 소멸시킬 수 있다.

타선이 활발하게 터졌다. 최근 꾸준히 괜찮은 페이스를 선보이며 평균자책점을 3.27까지 내린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를 상대로 1회부터 게레로 주니어의 적시타 등 2점을 내며 앞서 나갔다. 2-1로 앞선 3회에도 게레로 주니어가 적시타를 쳐 1점을 달아난 토론토는 4회 잰슨의 솔로포와 그리칙의 적시타를 묶어 2점을 더 뽑았다.

결국 다나카는 4이닝 8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5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하며 올 시즌 정규시즌 등판을 마무리했다. 다나카의 평균자책점은 3.56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마지막 경기에 토론토 타선이 다나카의 성적을 잡아 당긴 것이다. 토론토는 다나카가 내려간 뒤인 6회 대거 8점을 내며 양키스에 작은 복수를 했다.

이제 토론토는 25일 류현진을 내세워 레이스 마무리에 도전한다. 7번 시드가 되기는 어려운 관계로 이날 승리하면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준비에 들어갈 전망이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 또한 24일 경기 후 "그(류현진)가 내일 나간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오늘 밤은 잘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류현진의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라는 점에서도 중요성이 있다. 류현진은 포스트시즌에서 에이스 몫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4~5이닝 정도를 던지며 컨디션을 잘 점검한 뒤, 30일 열릴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등판하는 일정이다.

류현진으로서는 컨디션 점검은 물론 설욕전의 의미도 있다. 8월 내내 잘 나가던 류현진은 9월 8일 양키스와 홈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양키스전 약세가 이어지는 순간이었다. 당시 다음 양키스전에 대한 의지를 숨김없이 드러낸 만큼 어떤 방책을 들고 경기에 나설지도 관심사다. 이왕이면 류현진의 손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다면 가장 좋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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