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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休’ 줬던 로버츠, ‘4일 休’ 몬토요는 류현진 ‘이닝 관리’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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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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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는 다른 결정, 찰리 몬토요 감독은 포스트시즌 1선발 류현진을 어떻게 관리할까.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메이저리그 진출 후 포스트시즌에는 2013~14시즌, 2108~19시즌 경기에 출장했다. 올해 개인 5번째 출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 에이스 류현진은 1차전 선발이 확정된 상태다.

토론토는 23일(이하 한국시간)까지 28승 27패를 기록하고 있다. 매직 넘버 ‘2’로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막 자리(8번 시드)인 와일드카드 2위가 거의 확정적이다. LA 에인절스(25승 31패)에 3.5경기 앞서 있다. 시애틀 매리너스(24승 31패)에는 4경기 앞서 있다.

5경기(양키스전 2경기, 볼티모어전 3경기)를 남겨둔 토론토는 2경기만 승리하면, 추격자들이 전승을 거두더라도 아메리칸리그 8번 시드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MLB.com은 23일 “토론토는 류현진이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 1차전에 등판하고, 그 뒤를 이어 타이 워커와 맷 슈메이커 순으로 등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은 25일 뉴욕 양키스 상대로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 등판이다. 이후 나흘 휴식 후 30일 열리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을 준비할 계획.

그렇게 되면 류현진은 2경기 연속 ‘나흘 휴식’ 후 선발 등판을 하게 된다. 중요한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도 나흘 밖에 쉬지 못한다.

류현진은 대체로 5일 휴식 후 등판 때 성적이 좋았다. 올 시즌에도 5일 휴식시 7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2.29를 기록했다. 반면 4일 휴식시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3.94이었다.

지난 2년간 LA 다저스에서 포스트시즌을 뛸 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5일 휴식’으로 충분히 쉬고 등판을 준비하게 했다. 서부지구 1위를 확정하고 로테이션 여유가 있었다.

2018시즌에는 9월 29일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6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을 마쳤다. 이후 5일을 쉬고, 10월 5일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디비전 시리즈 1차전 선발 중책을 맡았다. 결과는 7이닝 무실점 승리였다.

2019시즌에도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로 9월 29일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이후 7일을 푹 쉬고 10월 7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디비전 시리즈 3차전 원정 선발로 나서 5이닝 2실점 승리 투수가 됐다.

류현진 등판 간격을 고심하던 몬토요 감독은 2경기 연속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을 결정했다. 25일 양키스전은 그동안 양키스 상대로 부진한 류현진의 복수 기회도 된다. 그러나 30일 와일드카드 1차전을 대비해, 3~4이닝만 던지고 컨디션 관리를 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몬토요 감독과 류현진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어떻게 준비할지 관심이 쏠린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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