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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논란' 니콜라, BP와 벌이던 수소충전소 건설 협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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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논란'에 휩싸인 수소 전기차 업체 니콜라가 협력사들과 벌여오던 수소 충전소 건설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니콜라가 영국 에너지 기업 브리티시페트롤리엄 등 몇몇 협력사와 벌여오던 수소 충전소 건설 논의가 중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기 논란이 불거진 보고서가 나온 시기 최소 1개의 거대 에너지 기업과 합의를 마무리하는 진전을 이루고 있었지만, 이후 협상은 사기 논란 속에 최종 보류됐습니다.

하지만 니콜라 관계자는 여전히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에 밝혔습니다.

수소 트럭을 위한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을 도와줄 협력사를 확보하는 일은 니콜라에 주요한 전략적 목표로 거론되어 왔습니다.

니콜라 사기 논란은 공매도 투자업체 '힌덴버그 리서치'가 지난 10일, 니콜라가 실제 수소 트럭을 생산할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보고서를 내면서 불거졌습니다.

힌덴버그 리서치는 또 몇 년 전 이 업체가 공개한 전기 트럭 '니콜라 원' 주행 영상이 자체 동력으로 주행한 게 아니라 언덕에서 굴러 내려가는 모습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니콜라 측은 이에 대해 거짓이라면서도 논란의 동영상에 대해서는 영상 속 차량은 개발이 끝나지 않은 시제품이었다며 "동영상의 차량이 자체 동력으로 주행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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