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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마주칠까 두렵다" 조두순 피해자 가족, 안산 떠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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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조두순이 출소한 뒤에 원래 살던 안산에 살겠다고 하자 피해자 가족들이 결국 안산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조두순을 다시 마주칠까 두렵다는 게 이유인데, 당국은 대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출소 후 안산으로 돌아가겠다는 조두순의 발언에 피해자 아버지는 2009년 이귀남 당시 법무부장관이 영구 격리를 공언하지 않았느냐며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