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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갤S20’ vs. 이색 ‘LG윙’ vs. 명성 ‘아이폰12’…10월 삼국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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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몸값 낮춘 갤S20? 신박한 LG 윙? 이름 값 아이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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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스마트폰 시장이 삼성전자, LG전자, 애플의 ‘삼국혈전’으로 뜨거워질 전망이다. LG전자의 폼팩터 혁신 제품 ‘LG 윙’에 이어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FE’가 공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출시가 연기된 애플의 ‘아이폰12’도 10월 중 출시가 유력하다.가격 승부수 ‘갤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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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3일 ‘갤럭시S20 FE’를 공개했다. 지난 2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0의 주요 특징을 이어받으면서도, 출고가는 20만~30만원 가량 낮췄다. 89만9800원이 유력하다. FE는 팬 에디션(Fan Edition)의 줄임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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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 FE까지 추가되면서 삼성전자의 하반기 스마트폰 라인업이 보다 풍성해졌다. 프리미엄 라인인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폴드2에 이어, 고사양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갤럭시S20 FE를 내세워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자리를 수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삼성전자가 올해 2억 650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해, 점유율 21%로 1위를 유지하리라 내다봤다.

갤럭시S20 FE는 램(RAM) 용량과 카메라 화소수를 제외하면, 갤럭시S20과 대동소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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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과 동일하게 퀄컴의 스냅드래곤 865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120㎐ 주사율을 지원해 동영상 시청·게임 등 멀티미디어 이용 시 화면 전환이 부드럽다. 120㎐ 주사율은 갤럭시노트20 일반 모델에도 탑재되지 않은 ‘고급’ 스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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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 FE는 6.5인치 크기로, 갤럭시S20(6.2인치)보다 더 크고, 갤럭시 S20 플러스(6.7인치)보다는 작다. 디스플레이는 풀HD+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트-O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양옆이 평평한 ‘플랫’ 디자인이다.

전면에는 3200만 화소 카메라가 후면에는 1200만 화소 광각·초광각 카메라,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 3개의 카메라가 배치됐다. 3배 광학줌, 30배 스페이스 줌, 야간 모드, 슈퍼스테디 등 갤럭시S20의 핵심 카메라 기능을 대부분 지원한다.

6기가바이트(GB)램과 128GB 내장메모리, 최대 1TB 외장 메모리를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4500mAh로 갤럭시S20(4000mAh)보다 더 크다.

색상은 ▷클라우드 네이비 ▷클라우드 화이트 ▷클라우드 핑크 ▷클라우드 레드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골드 등 6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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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LG 윙LG전자는 폼팩터(기기 형태)에 변화를 준 ‘LG 윙’으로 삼성전자와 애플에 맞선다. LG 윙은 메인 스크린을 돌리면 하단부 세컨드 스크린이 등장하는 형태다. 소비자들이 익숙한 바(Bar) 타입의 스마트폰에, 완전히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스위블 모드(Swivel Mode)’를 더했다. 소비자 선호와 상황에 따라 ‘ㅗ’, ‘ㅜ’, ‘ㅏ’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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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2개가 결합된 형태임에도 출고가를 109만 8900원으로 책정, 가격에도 승부수를 뒀다. 폼팩터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확장을 꾀하면서도, 가격 거품을 빼 진입 장벽을 낮췄다.

LG전자는 폼팩터 혁신 제품인 LG 윙을 필두로 하반기 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LG Q92’, ‘LG Q31’ 등 20만~40만원대 보급형 제품도 꾸준히 출시 중이다. 21분기 연속 적자 기록을 깨고 흑자 전환하겠다는 목표다. 올 2분기에도 206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폭이 크게 줄어 흑자 전환 청신호가 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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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윙의 메인 스크린에는 6.8형 노치리스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화면 상단의 ‘전면 카메라 구멍’을 없애고 3200만 화소 팝업 카메라를 적용했다. 스위블 모드 전환 시 3.9형 세컨드 스크린을 활용해 1개의 앱(애플리케이션)으로 두 화면을 모두 사용할 수도, 2개의 앱을 각각의 화면에 동시에 구동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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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윙의 폼팩터를 극대화한 ‘짐벌 모션 카메라’ 기능도 탑재했다. 세컨드 스크린을 손잡이로 활용할 수 있어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할 뿐 아니라, 내부 6개의 센서와 3개의 축으로 결과물을 보정하는 소프트웨어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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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퀄컴 스냅드래곤 765G ▷4000mAh 배터리 ▷후면 광각(6400만 화소·OIS 탑재)·초광각(1300만·1200만) 카메라 탑재 ▷전면 3200만 화소 팝업 카메라 ▷8기가바이트(GB) 램·128GB 내장 메모리 ▷2TB 외장 메모리 지원 등 스펙을 갖췄다.

색상은 일루젼 스카이와 오로라 그레이 두 가지다.명성 ‘아이폰12’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13일 ‘아이폰12’를 공개하고, 16일부터 사전 예약에 들어갈 전망이다. 애플은 통상적으로 9월에 새로운 아이폰을 선보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공급망에 차질이 생겨 공개가 늦어져 10월~11월 중 출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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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예상 이미지 [애플인사이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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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가 두 달이나 지연된 데다 첫 5G 지원, 5인치 대 콤팩트 모델 출시 등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애플이 협력사에 최소 7500만대의 아이폰12 생산을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판매를 예상하는 자신감을 보인 셈이다.

아이폰12는 롱텀에볼루션(LTE), 5세대(G)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기기 크기와 기능에 따라 총 4개 모델로 나뉜다. 5.4인치 ‘아이폰12 미니’, 6.1인치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12프로 맥스’로 불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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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프로 맥스 예상 이미지 [폰 아레나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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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749달러(한화 약 88만원)부터 시작한다. 전작 아이폰11(699달러)보다 50달러 가량 오른 셈이다. IT전문매체 기즈모차이나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5G 지원과 OLED 디스플레이 탑재 등으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 전망했다.

아이폰11의 국내 출고가가 99만원부터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출고가는 100만원 이상이 될 확률이 높다.

아이폰12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강화될 전망이다. 아이폰12에 탑재될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A14 바이오닉’ 칩셋 구성에서, AI 기능을 담당하는 뉴럴엔진의 비중이 2배나 커졌기 때문이다.

아이폰12는 5G 모뎀, ToF(비행거리 측정 센서) 등 탑재로 부품 가격이 상승했다. 이에 애플은 출고가를 낮추기 위해 이어폰, 충전기 등을 패키지에서 제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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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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