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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세종시 입국자 가족 3명 코로나 확진…74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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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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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에서 해외 입국자 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74명으로 늘었다.

세종시는 23일 오후 조치원에 거주하는 해외입국자 가족 3명(72~74번)이 이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시는 확진자들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장치(GPS),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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