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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文정부 계승 운명적 책임…대권경쟁은 대선 1년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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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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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문재인 정부를 부분적으로는 보완하더라도 전체적으로는 계승·발전을 해야 할 운명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MBC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제가 문재인 정부 임기의 절반 이상을 총리로 일했는데, 그런 사람이 마치 자기는 책임이 없는 것처럼 하는 건 위선"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수정, 보완을 해야 한다면경제나 민생 분야에서 미세한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그 사례로 임대차 문제를 제시하고 연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대선 경쟁에 대해, "지금은 저희 두 사람을 포함해서 누구든 국난의 극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겠다"며 "대선 1년 전부터 경쟁관계로 봐주시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본인이 말씀하지 않는데 남이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은 도리가 아닌 것 같다"며 "일반론으로서 누구든 가능성이 닫혀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4차 추경에서 통신비 예산이 감액돼 '선별지급'으로 결론난 것에 대해, "야당의 반대가 굉장히 심했다"며 "그것 때문에 추경 처리를 늦출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야당의 주장을 수용하는 것이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통신비 지급을 받지 못하는 연령대도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를 뒀다면 돌봄지원금을 더 받게 된다"며 "선별이라는 건 어차피 누군가는 서운하실 수 있는데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추경과 의료계 집단행동 사태 해결 과정에서 상대에게 많이 양보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결과가 국민에게 돌아가는 것이라 큰 문제는 아닌 것 같다"며 "국민들은 빠른 합의를 원하신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야당의 추천위원 추천을 기다리면서 동시에 개정안은 국회법 절차대로 심의를 계속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김홍걸 의원 제명 건에 대해서는 "당으로서 할 수 있는 가장 강한 징계가 제명"이라며 "재산신고 문제 등으로 법적인 판단을 받게 될 수도 있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복무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이 꽤 의지를 가지고 수사하는 것 같다"며 "철저히 조사해서 어느 쪽도 의심받지 않게 해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명현 기자(epismel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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