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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역전'... 루이비통 며느리 된 '흙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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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 패션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인스타그램 통해 베르나르 아르노와 결혼식 공개
동거 7년 만에 화촉... 슬하에는 이미 아들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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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 패션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회장 아들과 21일 올린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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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가 출신의 패션모델과 세계 3위 부자의 아들인 ‘금수저’가 결혼식을 올렸다. 러시아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37)와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의 아들 앙투안 아르노(42)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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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아 보디아노바(오른쪽)과 남편 베르나르 앙투안.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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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아노바가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올린 결혼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올려 결혼 사실을 알렸다고 22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들 부부는 10년 넘게 교제해 왔으며 지난 2013년부터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해왔다. 슬하에는 두 명의 아들이 있다. 당초 지난 6월 27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고려해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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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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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프랑스어로 "그렇습니다!(OUI!)”라는 한 단어와 함께 게시된 사진에는 환한 표정으로 손을 잡고 걸어가는 이들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보디아노바는 보라색 옷깃으로 장식된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허리에도 역시 하얀색 벨트를 차고 있었으며, 앙투안은 남색 정장과 흰색 셔츠를 입고 연한 푸른빛의 넥타이를 매고 있었다. 결혼식에 참가한 하객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색종이를 뿌리면서 이들 부부를 맞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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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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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아노바는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자랐으며 과일 장사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다. 그러던 중 15살 때 한 모델 회사로부터 제의를 받아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패션업계에 이름을 날렸다. 앙투안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와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의 아들이다. 아르노 회장의 재산은 840억파운드(약 124조58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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