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첫 정규 41만장→팬미팅 무비 2만 돌파…"뜨거운 반응 감사" [종합]

[OSEN=조은정 기자]15일 오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가수 김호중의 첫 단독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 리허설 현장 공개 행사가 열렸다.김호중이 리허설을 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파워는 여전하다.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는 4시간 만에 2만석을 돌파하며 예매율 2위에 올랐고, 첫 정규 앨범 ‘우리家’는 발매 첫날부터 41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막강한 화력이 김호중의 파워는 물론, 김호중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TOP7에 오른 뒤 4위에 이름을 올린 김호중. ‘트바로티’라는 별명과 함께 주목을 받은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신곡을 발표하며 그 인기를 이어갔다.

현재 김호중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하기 시작한 것. 1991년생 김호중은 지난 6월 입대 영장을 받았지만 연기하고 병역판정검사 재검사를 받았다. 재검사에서는 불안정성 대관절로 4급 판정을 받았다.

김호중은 질병 치료 등으로 인해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다 1년 내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미스터트롯’ 이후 아름다운 꽃길을 달리고 있는 김호중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잠시 걸음을 멈췄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기다려주는 팬들을 위해 입대 전 팬미팅을 진행하고, 앨범을 발매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

김호중을 기다리는 팬들도 뜨거운 마음이다. 그 마음은 김호중이 복무 중에도 화력으로 드러났고, 아이돌 못지 않은 뜨거운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23일 각종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발매된 김호중의 ‘우리家’ 피지컬 앨범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41만 196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발매 첫 날부터 막강한 판매고를 기록한 것.

김호중의 ‘음반킹’ 등극은 이미 예고된 상태였다. ‘우리家’ 선주문만으로 37만 장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온오프라인 발매와 동시에 41만 장 이상을 돌파하며 아이돌급 팬덤 화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더블 타이틀 ‘만개’와 ‘우산이 없어요’도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고, 수록곡까지 차트인에 성공하며 김호중의 막강한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CGV 스크린X 오리지널 작품으로 오는 29일 개봉하는 김호중의 생애 첫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가 예매 개시 4시간 만에 2만석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김호중의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는 지난달 개최된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의 현장을 담은 작품이다. 현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무대 뒤 김호중의 모습과 오직 팬미팅 무비에서만 볼 수 있는 미공개 무대 2곡이 담길 예정이다. 현장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콘텐츠가 뜨거운 예매 전쟁으로 이어졌고, 23일 오후 1시 55분 기준 예매관객 2만명을 돌파하며 영진위통합전산망 예매율 2위로 단숨에 뛰어올랐다.

군 복무로 인한 ‘군백기’에도 김호중은 여전히 뜨겁다. 음원음반 차트를 찍고 영화 차트까지 접수한 김호중과 팬들의 끈끈한 유대 관계가 느껴진다. 이와 같은 반응에 김호중 측은 “팬 분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