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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X소리” 비하 발언한 장경태 윤리위 제소 “명예 실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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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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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3일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들을 향해 “저런 말도 안 되는 X소리”라고 말했던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장 의원은 지난달 한 유튜브 방송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을 겨냥해 “법사위원들은 정말 힘들겠다. 저런 말도 안 되는 X소리를 어떻게 듣고 있어야 하냐”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을 대신해 징계안을 제출한 후 기자들을 만나 “국회의원은 주권자인 국민의 대표로서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며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스스로 실추시키는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국회법 제25조 ‘품위 유지의 의무’를 예로 들며 “국회의원의 품위 유지,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지켜야 하는 윤리의식을 요구하고 있다”며 “국회 윤리위가 엄중히 심사하길 바란다”고 했다.

당시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장 의원은 “법사위가 정책질의 위주가 아닌 정쟁·인신공격 위주로 이루어지는 부분을 지적하고 싶었다”며 “유튜브 채널이라 편하게 말하다 보니 실수를 했다. 표현의 부적절함을 사과드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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