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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푸틴 정적' 나발니, 베를린서 독극물 치료 32일만에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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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측 "중독의 장기적 영향 아직 가늠 어려워"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극물 중독 증세로 독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온 러시아의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23일(현지시간) 퇴원했다.

ntv 독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나발니를 치료해 온 베를린 샤리테병원은 "환자의 병세가 퇴원할 정도로 충분히 회복됐다"며 퇴원 사실을 밝혔다.

샤리테병원에 입원한지 32일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