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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티빙 지분참여 공정위 기업결합심사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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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물적분할 예정대로...JTBC 협력도 유지

(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신청한 티빙 주식 취득에 대한 기업결합심사를 철회했다. CJ ENM과 JTBC가 각각 1, 2대 주주로 참여키로 했던 합작법인 계획에 일부 변화가 생긴 셈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JTBC는 티빙 합작법인 주식 취득에 대한 공정위 기업결합심사를 받고 있었지만 이에 대한 심사 철회를 요청했다.

CJ ENM과 JTBC는 콘테츠 통합 서비스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고 기존 OTT 서비스 비팅을 바탕으로 합작 법인을 통한 개방형 협력 구조를 갖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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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측은 JTBC가 정부에 심사 철회한 것은 맞지만, 예정대로 10월1일 물적분할을 앞두고 있는 티빙 사업부의 합작법인에 JTBC도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JTBC가 심사 철회를 요청한 점에 이목이 쏠린다.

표면적인 심사 철회 이유는 JTBC의 신설법인 지분율이 20% 이하로 낮아져 공정거래법에 따라 기업결합 십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꼽힌다.

이와 별도로 양사 간 합작법인의 서비스 전략 계획에 이견이 생겨 최근 JTBC 내부에서 다른 판단을 내렸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방송업계 내에서는 CJ ENM이 티빙 서비스에 외부 투자유치를 추진하면서 JTBC 외에도 다른 파트너가 참여하는 과정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한 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OTT 사업 환경이 매우 유동적이고 시장 주도권에 대한 입장과 전망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협력 논의도 시시각각 달라지는 편이다”고 말했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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