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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영하·선우은숙, 이혼 13년 만 동반 예능…TV조선 측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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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이영하(왼쪽) 선우은숙(오른쪽)이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같이 출연한다.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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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하 선우은숙이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다.

TV조선 측 관계자는 23일 본지에 "이영하 선우은숙이 편성을 조율 중인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같이 출연한다"고 전했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TV조선 '연애의 맛'을 연출한 이국용 PD, KBS2 '1박 2일'을 맡았던 정선영 작가의 신작이자 이혼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이영하 선우은숙은 1981년 결혼 후 2007년 이혼한 사이다.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두 사람이 어떤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이혼 후에도 이영하 선우은숙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 올해 5월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VCR 영상에도 동반 출연해 다정한 모습으로 아들 부부와 가족 사진을 촬영했다. 당시 두 사람의 아들 이상원은 "부모님의 재결합을 원하진 않는다. 적당한 거리감이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하 선우은숙은 각자 활발한 연기 및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하는 지난달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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