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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아베 "재임 중 일본군 위안부 문제로 일본 헐뜯지 못하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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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자신의 재임 중 한국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로 일본을 헐뜯지 못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요미우리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5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합의한 한일 외교장관 회의를 거론하며 "지금도 역사 문제로 여러 가지 언론전이 전개되고 있지만 일본을 깎아내리려고 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큰 현안에 관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합의를 만들었고 국제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일 관계와 관련해서는 지난 2013년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관계가 악화되기도 했으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회담을 거듭해 정상 궤도로 회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이미지와 달리 다른 사람 말을 듣는 사람" 이라며 "솔직한 사람이라 여러 가지 상당한 논의도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손령 기자(righ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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